FF14 영식 공대 모집, 디스코드에서 역할별·시간 지정으로 관리하기

Monvoke의 /invoke로 역할과 시작 시간을 정해 모집을 올리면, 탱커·힐러·딜러 칸과 시작 시간을 모집 메시지가 직접 관리합니다. 누가 어떤 역할로 들어와 있는지가 한눈에 보이고, 모집이 완료되면 멤버 전원에게 DM이 자동으로 갑니다. 공대장이 인원을 다시 세거나 당일에 한 명씩 불러 모으는 일이 없어집니다.

탱커·힐러·딜러 칸을 모집 메시지에 넣기

/invoke로 모집을 만들 때 호스트가 역할을 직접 정의할 수 있습니다. 탱커·힐러·딜러 세 가지 역할을 만들어 두면, 멤버는 참가 버튼을 누른 뒤 모집 메시지 아래의 선택 메뉴에서 자기 역할을 고릅니다. 멤버 목록이 역할별로 나뉘어 표시되므로 어느 역할이 찼고 어디가 비었는지 그대로 보입니다.

역할을 추가할 때는 그 역할의 최소 인원과 최대 인원을 정해 둘 수 있습니다. 탱커 2·힐러 2·딜러 4로 설정해 두었는데 딜러 4명이 먼저 차고 탱커는 1명뿐이라면, 모집 메시지에 탱커가 부족하다는 경고가 뜹니다. 누구에게 말을 걸어야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으니 멤버 목록을 눈으로 훑으며 과부족을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이 인원 설정은 어디까지나 기준일 뿐, 모집의 진행 자체를 막지는 않습니다. 경고가 떠 있어도 참가 버튼은 눌리고, 탱커 칸이 비어 있어도 모집은 성립해 완료됩니다. 역할별 칸은 "갖춰졌는지를 보여 주는" 기능이지 "갖춰질 때까지 모집을 멈추는" 기능이 아닙니다. 칸이 다 차지 않은 채 시작 시간이 다가오면 호스트가 모집 내용 편집에서 제목이나 설명을 바꿔 부족한 역할을 직접 불러 볼 수도 있습니다.

48인 규모 콘텐츠도 그룹을 나눠 하나의 모집으로 묶기

군힐드 사원 (영웅)(Delubrum Reginae Savage)은 최소 24명, 최대 48명이 도전하는 고난도 콘텐츠로, 전용 디스코드 커뮤니티에서 지금도 꾸준히 모집과 공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커뮤니티 중에는 48명을 6개 팀으로 나눠 각각 "Group A"~"Group F" 같은 이름을 붙이고, 팀마다 탱커 2명, 힐러 2명, 근거리 딜러 1명, 원거리 물리 딜러 1명, 원거리 마법 딜러 1명, 자유 딜러 1명으로 편성하는 곳도 있습니다. 일부 커뮤니티가 쓰는 구성의 한 예일 뿐, 게임이 정한 필수 편성은 아닙니다.

이런 대규모 콘텐츠에는 Monvoke의 그룹 기능이 잘 맞습니다. /invoke의 역할에 더해 그룹을 추가해 두면 멤버가 역할과 그룹을 모두 골라 참가하고, 멤버 목록과 역할 과부족이 그룹별로 나뉘어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Group C만 힐러가 1명 모자란다면 모집 메시지에 "Group C: 힐러 1명 부족"이라는 식으로 표시되므로, 외부 스프레드시트와 디스코드 이모지 반응을 번갈아 보며 손으로 편성하던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맞는 것은 모든 그룹이 같은 역할 구성인 콘텐츠입니다. 위처럼 팀마다 같은 편성으로 맞추는 방식이라면 그대로 Monvoke의 그룹 기능에 옮길 수 있습니다.

4인 던전용, 8인 레이드용, 고정 공대용, 48인 콘텐츠용처럼 자주 쓰는 역할 구성은 프리셋으로 저장해 둘 수 있습니다. 저장한 프리셋은 /preset 명령어로 불러오므로 콘텐츠마다 모집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저장 방법과 저장 가능한 개수는 기능 소개 - 프리셋 실행을 참고하세요.

시작 시간을 정해 모집을 올리면 당일에는 자동으로 연락이 간다

고정 공대나 영식 레이드는 "지금 바로 모으는" 경우보다 "○일 ○시부터"라고 미리 정해 두고 모집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Monvoke에서는 schedule 인자에 시작 시간을 입력하면 예약 시간 모집이 됩니다. 입력 형식은 기능 소개 - 모집 유형을 참고하세요.

예약 시간 모집은 인원이 모였는지와 상관없이 지정한 시작 시간까지 "모집 중" 상태를 유지합니다. 20시 시작 모집이라면 19시 50분에 인원이 다 차도 마감되지 않고 20시까지 모집 중으로 남습니다. 모집이 완료되는 시점은 시작 시간이 지났고 인원도 찬 때입니다. 시작 시간 전에 인원이 이미 찼다면 그 시간이 되는 순간 완료되고, 시작 시간이 지났는데 인원이 모자라면 이후 인원이 차는 순간 완료됩니다. 완료되면 멤버 전원에게 완료 DM이 자동으로 전송됩니다. 호스트가 시작 전에 멘션으로 부르거나 DM을 하나하나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시작 시간은 서버에 설정된 시간대로 해석됩니다. 시간대를 설정하지 않았다면 한국어 또는 일본어 클라이언트를 쓰는 유저는 UTC+9, 그 외 유저는 UTC로 처리됩니다. 해외 멤버가 있는 공대나 커뮤니티 서버라면 /config에서 시간대를 미리 정해 두어야 시작 시간 해석이 어긋나지 않습니다.

"되면 갈게요"라는 답을 미정으로 받기

멤버가 유동적인 커뮤니티 모집에서는 "되면 갈게요"라는 답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Monvoke에는 이런 상태를 위한 미정 버튼이 있습니다. 미정은 참가 인원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정식 멤버만으로 칸이 얼마나 찼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정식 멤버와 미정을 합친 인원이 목표에 도달하면, 미정으로 등록한 유저에게 "참가할 수 있나요?"라고 묻는 DM이 자동으로 갑니다. 여기서 참가로 바꾸면 정식 멤버로 처리되고, 바꾸지 않으면 그 자리는 빈 채로 남습니다. 갑작스러운 취소가 나와도, 모집 완료 후 대기열에 올라 있던 멤버가 있으면 탈퇴와 동시에 자동으로 올라옵니다. 호스트가 대신할 사람을 찾아 다시 말을 걸 필요가 없습니다.

며칠 전부터 모집을 올려 둔다면 Plus 플랜이 전제가 된다

며칠 뒤 일정을 잡고 미리 모집을 올려 두는 방식을 계속 쓴다면 Free 플랜의 제한이 관련됩니다. 다음 영식 일정을 일주일 전부터 모집 메시지로 올려 두고 싶은 고정 공대나 자유부대라면 Plus 플랜이 전제가 되는 운용입니다. 단발성 레이드 멤버를 당일 안에 모으는 정도라면 Free 플랜으로도 충분합니다. 플랜별 차이는 Plus 플랜 상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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